티스토리 뷰
말장난
시집, 2020.10.28
유병재
유병재의 눈빛은 서럽고 선하고 섬뜩하다.
병맛과 후진 역할은 그의 선택일까, 세상이 정해준 자리일까?
재주가 참 깊은 사람이다, 보면 볼수록.
삼행시는 대개 한 번의 말장난으로 소비되는데
행마다 적지 않은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.
시 다운 압축미도 있다.
집요하게 말 하고 싶은 무엇이 있다.
말장난이라고 하지만
장난이라 하기엔
난감하기도 하고, 아프기도 하고, 통쾌하기도 했다.
'책, 보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책] 화재 감시원 - 코니 윌리스 걸작선1 (0) | 2022.05.02 |
---|---|
[책] 아무튼, 술 (0) | 2022.02.27 |
[책] 노란 잠수함 - 이재량 (0) | 2020.09.10 |
[책]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 (0) | 2020.03.04 |
[책] 죽여 마땅한 사람들 - 당신은 살인을 즐기는가? (0) | 2020.02.18 |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- Total
- Today
- Yesterday
링크
TAG
- TheKindWorthKilling
- 독후감
- 삼행시집
- 원고지를앞에둔당신에게
- 리알토에서
- Ilmondo
- 플라스틱 사용량
- ShirleyBassey
- 나는술을정말로싫어한다고
- Sal da vinci
- 플라스틱 재생율
- 아무튼술
- pet컵
- jimmyfontana
- 추릴스릴러
- 팬텀싱어4
- 김혼비
- 화제감시원
- 책
- 밥상의 말
- 김영하
- 실패를모르는멋진문장들
- Ilvolo
- 진원 김지훈
- I'll see you again
- callofthewild
- 그리운이에게
- 가사와 번역
- PeterSwanson
- 코니윌리스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4 | |||
5 | 6 | 7 | 8 | 9 | 10 | 11 |
12 | 13 | 14 | 15 | 16 | 17 | 18 |
19 | 20 | 21 | 22 | 23 | 24 | 25 |
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글 보관함